일상생활

질문)

작년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에 전용 면적 51에 당첨 되었네요. 1순위 85 신청하구 2순위 포기한다 했는데 나도 모르게 2순위에 51에 체크했는지 당첨이랍니다. 2011년 6월경 본 청약이 시작인데 계약하자니 집이 좁고 포기하자니 좀 아깝구....현재 두아들이랑 24평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지금도 큰집으로 이사가자구 성화인데....우리 4식구가 그 곳 입주해 살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집값은 지금 살고 있는 전세금 빼면 딱이구 좋은데............날짜가 다가오니 걱정만 늘고 있네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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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송파, 성남, 하남에 걸쳐 들어서게 되는 위례신도시는 서울에서 공급되는 대단위 신도시 공급물량으로 서울의 고급 주택 수요를 흡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입지상 실질적인 강남권이라고 할 수 있는 송파구 일부에 소재하는 택지개발지구로서 체계적인 기반시설 조성으로 주거편의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전매제한기간이 7~10년 정도, 5년 거주 의무기간 등이 있으며 이로 인해 현실적으로 근시일내 현금화가 어렵다는 점을 충분히 염두하시고 접근하셔야 합니다.

투자적인 관점에서는 당첨된 위례신도시의 보유 유지가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장기간의 보유 및 거주가 어렵다면 무리한 접근은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계획없이 분양을 받게 될 경우 추후 세금, 이사비용 등의 발생과 자금운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충분한 고민 후 결정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