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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밀레니엄 빼빼로데이] MBC스페셜 "불별의 투수 최동원" 경기기록 역대전적 선동렬 기아감독 김시진 출연
브론즈 타운
2011. 11. 9. 14:28
[11월11일 밀레니엄 빼빼로데이] MBC스페셜 "불별의 투수 최동원" 경기기록 역대전적 선동렬 기아감독 김시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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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페셜은 고 최동원를 추모하는 의미로 불멸의 투수 최동원을 제작하고 11일 밤 방영한다. 이번 방송에는 최동원선수의 아버지인 고 최윤식 씨의 헌신적인 사랑과 실업과 프로에서의 빛나는 투구전적 그리고 마지막에 좌절된 메이져리그 진출좌절과 관련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방영한다.
뿐만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당대 최고의 맞수로 통했던 선동렬 기아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최동원선수와의 희대의 맞대결을 재조명한다. 3번의 대결에서 1승1패1무인 그들의 경기는 1987년 첫 대결에서 1:0으로 이기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5시간의 경기끝에 0:2로 선동렬 감독이 패배하게 되나 세번째 대결에서는 두 선수가 2:2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다. 또한 15년 넘게 경쟁을 벌인 김시진 넥센 전감독은 최동원선수와 같은 나이로 고교시절부터 대학 그리고 실업 프로까지 끝없는 경쟁을 이어 갔다고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했다.
1981년 세계대회에서 캐나다 국가대표 선수와 8회까지 삼진을 무려 11개까지 잡아 퍼펙트 경기를 이어갔다한다. 이 경기 직후 4년간 61만달러에 토론토로 입단제의를 받았지만 본인의 병역문제와 연봉액과의 대립으로 메이저진출이 좌절되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출범을 시작한지 얼마안된 한국프로야구를 위해 최동원선수를 보내지 안은것으로 안다고 한국야구계의 반대를 직설적으로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