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이야기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수령액 계산 - 연금보험 추천 비교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왜 연금이 필요하고, 노후대책을 서둘러야 하는 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신문과 텔레비젼 방송을 통해서 고령화 사회라는 이야기를 귀가 따갑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가입한 연금에서 나중에 얼마나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무조건 연금에 가입한는게 아니라 기가입 연금과 퇴직금, 그리고 국민연금으로 나중에 얼마씩 연금을 탈 수 있고, 얼마나 부족한 지 알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기가입 연금으로 부족하면 얼마씩 추가로 투자해야 하는 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기가입 연금이 신통치 않으면 다른 연금으로 교체하고 싶어합니다.

 

한 마디로 지금의 관심은 "연금 리모델링" 입니다.

 

 

 

 

 

 

1. 노후 생활비

 

연금 리모델링은 얼마나 노후자금이 필요한지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노후생활비 삼각형을 그리면 쉽게 해결됩니다.

 

의 식 주 생활비

먼저 1주일에 몇 번 장을 보며, 얼마나 돈이 들어가는지 계산해 보세요. 예를 들어 1주일에 한 번 장을 보고, 한 번 장을 볼 때마다 15만원 정도 들어간다면 한 달에 60만원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관리비와 전기세 수도세 등을 더하면 한 달 의식주 생활비가 나옵니다. 기타 소소한 비용으로 20만원 정도 더하면 한달 의식주 생활비는 100만원 입니다.

 

활동비

부부가 각각 하루 평균 2만원 정도를 쓴다면 한 달 활동비는 120만원 입니다.

 

건강유지비

부부의 건강 유지 비용으로 한 달에 30만원 정도를 생각하면 노후생활비는 한 달에 250만원 정도 필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람은 한 번 커진 씀씀이를 쉽사리 줄일 수 없다는 점입니다. 듀젠베리가 주장한 톱니효과를 생각하면 현직에 있을 때 소득의 70% 아래로 노후 생활비를 줄이면 우울증 스트레스를 받기 십상이라는게 통설입니다.

 

 

 

 

 

 

 

 

2. 은퇴 연령

 

언제 은퇴하느냐에 따라 필요한 노후자금이 달라집니다. 대개는 막내 자녀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5년 정도 지난 때를 은퇴연령으로 잡습니다. 자녀가 경제적으로 자립하려면 대학교를 졸업하고 5년 정도 걸리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렇게 계산한 은퇴 연령이 국민연금이 개시되는 65세를 넘어간다면 65세를 은퇴 연령으로 합니다. 왜냐하면 국민연금 개시시점이 은퇴연령의 마지노선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막내 자녀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5년 후가 되는 시점이 65세라면 65세를 은퇴 연령으로 잡습니다.

 

 

 

 

 

 

 

3. 국민연금 예상

 

국번없이 1355번으로 전화를 걸면 국민연금 산출액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간편법으로 계산하고 싶다면 현재의 급여에 195를 더하고 여기에 0.13을 곱하면 20년 동안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입하고 65세 부터 매달 받는 국민연금액을 개략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 330만원을 받는 봉급생활자라면 (195+330)×0.13 = 68만원 씩 매달 국민연금으로 받습니다.

 

 

 

 

 

 

 

 

 

 

 

4. 노후 필요자금

 

매달 250만원 씩 필요한데 국민연금에서 68만원이 나온다면 노후 필요자금은 매달 182만원 입니다. 변액연금보험에 투자해서 매달 182만원의 종신보험을 수령하려면 200배를 곱하면 되므로 필요한 노후자금은 약 3억 6천만원입니다. 여기서 200배를 곱하는 이유는 2억원의 적립금에서 매달 1백만원씩 재테크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5. 퇴직금 예상액

 

퇴직금(또는 DC형 퇴직연금)은 퇴직 당시 통상임금에 근속연수를 곱해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급여가 330만원이고, 퇴직시점까지 10년 정도 남았다면 기수표에서 163%를 곱해서 퇴직 시 급여을 약 540만원으로 예상하고, 여기에 근속연수(예를 들면 20년)을 곱하면 (퇴직금에 대한 세금을 감안해서) 약 1억원(=540만원×20년)의 퇴직금을 예상하게 됩니다.

 

 

 

 

 

 

 

 

 

 

6. 기가입 연금 예상액

 

기수표에서 월납 보험료에 납입 기간에 해당하는 숫자를 곱해서 납입 완료 시점의 적립금을 계산합니다. 예를 들면 월납 50만원, 10년 납의 경우, (변액 수익률이 연평균 7.2%라고 가정할 경우) 변액 연금의 기수표 146를 곱하면 적립금은 7,300만원(=50만원×146배수) 입니다.

 

연금 개시 시점에서 납입 완료 시점을 뺀 거치 기간을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45세에 변액연금에 가입하고, 10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했다면 55세가 되겠지요? 연금 개시 시점이 65세라면 거치 기간은 10년(=65세 - 55세)입니다.

 

거치 기간의 일시납 이자율을 납입완료 시점의 적립금에 곱해서 은퇴 시점의 노후자금 적립금을 계산합니다. 예를 들면 10년 동안 (연 5% 수익률 가정 시) 이자율은 약 163%이므로 납입완료 시점의 7,300만원에 곱하면 은퇴 시점의 노후자금 적립금은 약 1억2천만원(=7,300만원×163%)입니다.

 

 

 

 

 

7. 부족자금 계산

 

예를 들어 변액연금보험 펀드를 통해 종신연금을 수령한다면 3억6천만원이 필요한데 퇴직금으로 1억원, 기가입 연금에서 1억2천만원을 해결할 수 있다면 부족자금은 1억4천만원입니다.

 

부족자금을 지금부터 은퇴시점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숫자를 기수표에서 찾아서 나누면 지금부터 매달 새로 투자해야 하는 연금불입액이 나옵니다. 예를 들면 65세 은퇴하고 현재 45세라면 20년이 남았지요? 기수료에서 20년에 해당하는 숫자는 429이므로 매달 33만원씩 새로 변액연금보험 펀드에 투자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