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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이야기

       즉시연금보험 - 절세

 

 

 

한심한 씨는 부동산 부자입니다. "너희들 나한테 효도해라. 그래야 나중에 내가 죽으면 재산을 물려줄테니..." 이렇게 말하면 자녀들이 효도할까요? 글쎄올시다.

 

 

 

 

한심한 이야기

 

한번은 한심한 씨가 뇌졸증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심한 씨는 응급실에 입원해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데 자녀들이 몰려와서 병 문안은 커녕 땅문서를 어디에 두었는지 묻더랍니다.

 

자녀들이 한심한 씨가 어서 죽기만을 기다리는 건 당현한 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재산을 물려받을 테니까. 한심한 씨는 퇴원했지만 후유증이 심해서 집에 간병인을 두었습니다. 현금이 별로 없는 한심한 씨는 부동산을 담보로 잡히고 대출을 받아 치료비와 간병비를 충당했습니다. 회복 기간이 길어지면서 자녀들이 물려받을 아버지의 부동산이 축나는 것을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재산 다 까벅는다"고 수군수군 합니다. 자녀들은 한심한 씨가 하루 속히 세상을 하직하기만을 기다리는 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재산을 한 푼이라도 더 물려받을 테니까...

 

 

 

 

 

현명한 이야기

 

현명한 씨는 현금 부자입니다. 시가 10억원의 부동산을 7억원에 자녀들에게 바겐세일 하는 방식으로 양도했습니다. 현명한 씨는 7억원의 현금을 손에 쥐고 즉시연금에 가입했더니 매달 2백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명한 씨는 자녀들이 올 때마다 손주 교육비에 보태라고 매달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주었습니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매달 2백만원 정도는 손주 장학금으로 줄 테니 교육비는 걱정하지 말아라"고 했더니 자녀들은 현명한 씨에게 오래오래 살라고 축원했습니다. 왜냐하면 현명한 씨가 오래 살아야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을 테니까...

 

 

 

 

부동산은 한 물 갔다

 

과거에는 부동산의 공시지가 또는 기준시가로 상속과표를 정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의 공시지가 또는 기준시가는 시가의 60~7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현금을 부동산으로 바꿔서 자녀들에게 물려주면서 상속세를 줄이는 것이 세테크의 황금 법칙이었습니다.

 

지금은 부동산을 시가로 평가해서 상속과표를 정합니다. 시가와 비교할 때 공시지가 또는 기준시가는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제는 부동산으로 물려준다고 해서 상속세를 줄일 수 없습니다.

 

게다가 땅 부자는 자녀들에게 인기도 없습니다. 이제는 자고 나면 저절로 땅값이 오르는 시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재산세은 점점 무거워지고, 매매도 쉽지 않습니다. 부동산은 부모님이 돌아가셔야 물려받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부동산 보유는 자녀로 하여금 불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지도 모릅니다.

 

 

 

 

 

 

즉시연금에 들어야 하는 이유

 

즉시연금에 가입하고 한 번이라도 연금을 받은 후에 연금 수익자가 사망한다면 정기금의 평가 규정을 적용해서 즉시연금의 상속과표를 계산합니다.

 

피보험자의 기대여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연 6.5% 복리로 디스카운트 해서 과표를 계산하기 때문에 동일한 금액을 은행 예금 등 금융자산으로 물려줄 때와 비교하면 20~40% 정도 상속과표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부동산을 자녀 또는 배우자에게 양도하면서 30% 디스카운트 해서 바겐세일한다면 추가로 상속과표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현금을 부동산으로 바꿔서 상속하면 상속세를 줄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부동산을 즉시연금으로 바꿔서 상속해야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즉시연금에 가입해서 매달 받는 연금으로 자녀들에게 생활비 또는 손주 교육비를 지원한다면 자녀들의 효도를 유발하는 촉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매달 생활비 도움 주는 부모를 마다할 자녀가 있을까요? 오래 살아야 많이 받을테니 자녀들은 부모님이 오래오래 살기만을 기도할 겁니다.

 

 

 

 

JUST DO IT

 

① 부동산을 30% 디스카운트 해서 자녀에게 팔아라

실제로 매매 대금을 지급받은 사실을 통장 등으로 확인할 수 있고, 등기 등으로 소유권 이전 사실응 입증할 수 있다면 자녀 또는 배우자 등 가족 사이라 하더라도 부동산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가와 비교해서 30% 정도 싸게 부동산을 급매물로 팔더라도 증여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자녀 또는 배우자에게 30% 디스카운트 해서 부동산을 매각하세요.

 

 

② 부동산을 팔고 받은 현금은 즉시연금에 투자하라

매각 대금으로 받은 현금을 보유하면 상속과표에 고스란히 잡힐 뿐만 아니라 금융소득 종합과세도 걱정되지만 즉시연금에 투자하면 두 가지 골칫거리를 깨끗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 즉시연금 수익률은 웬만한 월 지급식 은행 정기예금과 비교할 때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즉시연금이 대세입니다.

피보험자를 며느리로 지정해서 처음에는 할아버지가 연금을 타고, 그 다음은 할머니가 연금을 타고, 다음은 아들, 그리고 손자까지 3대에 걸쳐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을 받을 권리를 상속받을 대마다 정기금의 평가 규정을 적용해서 절세효과를 반복해서 누릴 수 있습니다. 상속형 연금에 가입하고 종신지급형으로 연금을 받는다면 절세효과는 더욱 커집니다.

 

소득분산을 통해서 자녀에게 소득을 만들어 줘라

자녀에게 소득이 있어야 매매도 가능합니다. 가급적 서둘러서 자녀에게 소득을 분산시켜주세요.

 

 

 

 

 

 

노후준비이야기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수령액 계산 - 연금보험 추천 비교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왜 연금이 필요하고, 노후대책을 서둘러야 하는 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신문과 텔레비젼 방송을 통해서 고령화 사회라는 이야기를 귀가 따갑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가입한 연금에서 나중에 얼마나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무조건 연금에 가입한는게 아니라 기가입 연금과 퇴직금, 그리고 국민연금으로 나중에 얼마씩 연금을 탈 수 있고, 얼마나 부족한 지 알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기가입 연금으로 부족하면 얼마씩 추가로 투자해야 하는 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기가입 연금이 신통치 않으면 다른 연금으로 교체하고 싶어합니다.

 

한 마디로 지금의 관심은 "연금 리모델링" 입니다.

 

 

 

 

 

 

1. 노후 생활비

 

연금 리모델링은 얼마나 노후자금이 필요한지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노후생활비 삼각형을 그리면 쉽게 해결됩니다.

 

의 식 주 생활비

먼저 1주일에 몇 번 장을 보며, 얼마나 돈이 들어가는지 계산해 보세요. 예를 들어 1주일에 한 번 장을 보고, 한 번 장을 볼 때마다 15만원 정도 들어간다면 한 달에 60만원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관리비와 전기세 수도세 등을 더하면 한 달 의식주 생활비가 나옵니다. 기타 소소한 비용으로 20만원 정도 더하면 한달 의식주 생활비는 100만원 입니다.

 

활동비

부부가 각각 하루 평균 2만원 정도를 쓴다면 한 달 활동비는 120만원 입니다.

 

건강유지비

부부의 건강 유지 비용으로 한 달에 30만원 정도를 생각하면 노후생활비는 한 달에 250만원 정도 필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람은 한 번 커진 씀씀이를 쉽사리 줄일 수 없다는 점입니다. 듀젠베리가 주장한 톱니효과를 생각하면 현직에 있을 때 소득의 70% 아래로 노후 생활비를 줄이면 우울증 스트레스를 받기 십상이라는게 통설입니다.

 

 

 

 

 

 

 

 

2. 은퇴 연령

 

언제 은퇴하느냐에 따라 필요한 노후자금이 달라집니다. 대개는 막내 자녀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5년 정도 지난 때를 은퇴연령으로 잡습니다. 자녀가 경제적으로 자립하려면 대학교를 졸업하고 5년 정도 걸리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렇게 계산한 은퇴 연령이 국민연금이 개시되는 65세를 넘어간다면 65세를 은퇴 연령으로 합니다. 왜냐하면 국민연금 개시시점이 은퇴연령의 마지노선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막내 자녀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5년 후가 되는 시점이 65세라면 65세를 은퇴 연령으로 잡습니다.

 

 

 

 

 

 

 

3. 국민연금 예상

 

국번없이 1355번으로 전화를 걸면 국민연금 산출액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간편법으로 계산하고 싶다면 현재의 급여에 195를 더하고 여기에 0.13을 곱하면 20년 동안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입하고 65세 부터 매달 받는 국민연금액을 개략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 330만원을 받는 봉급생활자라면 (195+330)×0.13 = 68만원 씩 매달 국민연금으로 받습니다.

 

 

 

 

 

 

 

 

 

 

 

4. 노후 필요자금

 

매달 250만원 씩 필요한데 국민연금에서 68만원이 나온다면 노후 필요자금은 매달 182만원 입니다. 변액연금보험에 투자해서 매달 182만원의 종신보험을 수령하려면 200배를 곱하면 되므로 필요한 노후자금은 약 3억 6천만원입니다. 여기서 200배를 곱하는 이유는 2억원의 적립금에서 매달 1백만원씩 재테크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5. 퇴직금 예상액

 

퇴직금(또는 DC형 퇴직연금)은 퇴직 당시 통상임금에 근속연수를 곱해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급여가 330만원이고, 퇴직시점까지 10년 정도 남았다면 기수표에서 163%를 곱해서 퇴직 시 급여을 약 540만원으로 예상하고, 여기에 근속연수(예를 들면 20년)을 곱하면 (퇴직금에 대한 세금을 감안해서) 약 1억원(=540만원×20년)의 퇴직금을 예상하게 됩니다.

 

 

 

 

 

 

 

 

 

 

6. 기가입 연금 예상액

 

기수표에서 월납 보험료에 납입 기간에 해당하는 숫자를 곱해서 납입 완료 시점의 적립금을 계산합니다. 예를 들면 월납 50만원, 10년 납의 경우, (변액 수익률이 연평균 7.2%라고 가정할 경우) 변액 연금의 기수표 146를 곱하면 적립금은 7,300만원(=50만원×146배수) 입니다.

 

연금 개시 시점에서 납입 완료 시점을 뺀 거치 기간을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45세에 변액연금에 가입하고, 10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했다면 55세가 되겠지요? 연금 개시 시점이 65세라면 거치 기간은 10년(=65세 - 55세)입니다.

 

거치 기간의 일시납 이자율을 납입완료 시점의 적립금에 곱해서 은퇴 시점의 노후자금 적립금을 계산합니다. 예를 들면 10년 동안 (연 5% 수익률 가정 시) 이자율은 약 163%이므로 납입완료 시점의 7,300만원에 곱하면 은퇴 시점의 노후자금 적립금은 약 1억2천만원(=7,300만원×163%)입니다.

 

 

 

 

 

7. 부족자금 계산

 

예를 들어 변액연금보험 펀드를 통해 종신연금을 수령한다면 3억6천만원이 필요한데 퇴직금으로 1억원, 기가입 연금에서 1억2천만원을 해결할 수 있다면 부족자금은 1억4천만원입니다.

 

부족자금을 지금부터 은퇴시점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숫자를 기수표에서 찾아서 나누면 지금부터 매달 새로 투자해야 하는 연금불입액이 나옵니다. 예를 들면 65세 은퇴하고 현재 45세라면 20년이 남았지요? 기수료에서 20년에 해당하는 숫자는 429이므로 매달 33만원씩 새로 변액연금보험 펀드에 투자하면 됩니다.

 

 

 

 

 

 

노후준비이야기

              2013년 법정 퇴직금 플랜

 

 

" 퇴직금이요? 알고 있어요. 올해부터는 직원 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근속한 직원에 대해서 한달 치 (정확히는 30/365) 이상의 평균임금을 법정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된다는 이야기 말이죠? " 압니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작아서 직원이 네 명에 불과해요. 급여 수준도 1인당 150만원 정도죠. 한 명 당 150만원의 퇴직금을 지급하면 되는데 이 정도는 제가 감당할 수 있어요. 그래서 퇴직금은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종업원 퇴직금을 위해서 따로 연투자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죠 "

 

 

 

한심한 사장님은 이렇게 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치명적인 함정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모르는 3가지 함정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한 마디로 큰 일날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흐르면 퇴직금 적립액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1. 퇴직금은 근속연수를 곱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앞으로 10년 후에는 직원들의 근속연수도 10년으로 늘어납니다. 평균임금 150만원에 근속연수 10년을 곱해서 직원 1인당 1500만원(=1인당 150만원×10년)의 퇴직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직원이 4명이라면 6천만원의 퇴직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제는 원칙적으로 퇴직금 중간 정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퇴직금 적립액의 증가는 피할 수 없습니다. 퇴직 적립액이 6천만원이라면 회사 경영에 부담이 되는 금액입니다.

 

2. 10년 후에는 평균임금도 올라갈 텐데...

 

인플레이션도 생각해야 합니다. 최저임금은 월급 기준으로 2012년 약 112만원(시급 4580) → 2013년에는 6.1% 인상된 약 119만원(시급 4860원) → 2014년에는 7.2% 인상되어 약 127만원(시급 5210)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연평균 최저임금 상승률을 6.65%로 잡으면 10년 후에는 190.3%, 즉 두배 가까이 급여가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금 평균 급여가 1인당 150만원이라면 10년 후에는 1인당 평균 급여가 3백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급여가 오른다면 퇴직금으로 준비해야 할 적립액은 1인당 3천만원(=1인당 3백만원×10년)이며, 직원이 4명이라면 1억 2천만원의 퇴직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3. 10년 후에는 사업이 성장할 텐데...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앞으로 사업을 키우고 싶다는 포부를 갖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한심한 사장님이 10년 후에는 지금보다 사업 규모를 3배로 키울 생각이라면 직원 수도 비례적으로 3배로 늘어서 12명이 되겠죠? 그러면 10년 후에 한심한 사장님이 준비해야 하는 퇴직금 적립액은 3억6천만원(=1인당 3천만원×12명)이 됩니다. 이정도 금액이라면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입니다.

 

 

 

 

 

퇴직금 플랜으로 해결하세요.

 

퇴직금은 주가 변동에 따른 변동성이 없는 금리 연동형 연금이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매달 1백만원씩 연동형 연금에 투자하면(공시이율 연 4.5% 가정시) 10년 후에는 1억 3600만원의 적립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월납 보험료에 136배를 곱하면 10년 후 적립금이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10년 동안 3억 6천만원의 퇴직금 재원을 준비하려면 매달 265만원(=3억6천만원÷136배수)을 연동형 연금에 투자하면 됩니다.

 

 

 

 

직원이 모두 한꺼번에 퇴직할까요?

 

회사가 폐업하거나 다른 회사와 합병하는 등 아주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직원이 모두 한꺼번에 퇴직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하지만 퇴직금 재원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최악의 경우를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하므로 직원이 모두 한꺼번에 퇴직할 경우의 퇴직금 적립액을 디자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치 보험회사의 책임준비금이 계약자 전원이 한꺼번에 해지한다고 가정했을때 보험회사가 부담하는 해지환급금을 계산하는 것처럼...

 

실제로는 직원들이 모두 10녕을 다 채우고 퇴직하는 것도 아니고, 직원들이 모두 한꺼번에 퇴직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이는 2년 후에 퇴직하고, 어떤 이는 3년 후에 퇴직하겠지요. 따라서 실제로 퇴직하는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금액은 준비금 3억6천만원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3억6천만원에서 남은 금액은 개인사업자 비즈니스 오너의 노후자금이 되거나 법인 비즈니스 오너 CEO의 퇴직금 재원이 됩니다.

 

비즈니스 오너 사장님 입장에서는 매달 265만원씩 투자하는 게 큰돈이 아니지만 퇴직금 적립액이 쌓이면 목돈을 비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도 메리트입니다. 

 

 

 

 

 

 

노후준비이야기

        거버 이유식과 교육자금 플랜 - 변액 교육보험

 

 

 

 

"이유식" 하면 "거버(Gerber)" 브랜드가 머리에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거버 이유식 회사의 홈페이지(www.gerber.com)에 들어가 보면 "자녀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자금(칼리지펀드)과 보장플랜을 준비하세요" 라는 안내와 함께 교육자금 플랜 안내가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Gerber 교육자금 플랜

 

거버 이유식은 두개에 2천원(유기농 기준 1.7달러) 정도 합니다. 보통 하루에 2~3개를 먹기 때문에 거버 이유식 사는데 한달에 6~10만원 정도를 씁니다. 이뿐 만이 아닙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기을 위해서 거버 쥬스와 거버 요구르트도 먹입니다. 그러면 한 달에 자녀를 위해 거버 푸드를 사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15~2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거버의 교육자금 플랜의 아이디어는 바로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지금 눈앞에 잇는 사랑스런 아기을 위해서 하루 2~6천원식 거버 푸드에 투자하듯이 미래의 늠름한 자녀로 키우기 위해서도 별도의 3~6천원씩 거버 교육자금 플랜에 투자하는 것이 거버 교육자금플랜의 아이디어 입니다. 물론 거버 교육자금플랜의 아이디어는 대박이 터졌습니다.

 

 

 

 

 

 

이유식과 교육자금 플랜은 언제부터 시작할까?

 

이유식은 유아의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사람의 뇌 세포는 대개 생후 1년 동안 가장 활발하게 성장합니다. 아이의 뇌세포 생성은 대부분 6세 이전에 이루어집니다.

 

아기 때 균형 있는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하면 정상적인 성장에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래서 엄마들은 돈 아까운 줄 모르고 비싼 돈을 들여가면서 아기가 생후 3개월만 되면 좋다는 이유식을 골라서 사먹입니다.

 

교육자금 플랜도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할때 부터 같이 하세요. 왜냐하면 자녀 학자금을 위해 목돈을 마련하는데는 저축 기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태아나서 3개월 지나서 이유식을 할 때부터 교육자금 프랜을 시작하고, 매달 20만원씩 변액교육보험 펀드에 투자한다면 자녀가 대학교를 졸업하는 23살까지 (연 7% 수익률 가정 시) 1억원이 넘는 교육자금 펀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이유식일 끝나는 7살부터 교육자금 플랜에 투자한다면 매달 똑같은 돈을 투자해도 6천만원이 약간 넘는 학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이유식과 교육자금 플랜은 규칙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이유식은 아기에게 매일 규칙적으로 먹여야 합니다. 아기에게 이유식을 공급하는 이유는 영양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과 함께 규칙적인 식사 습관에 익숙하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교육자금 플랜도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할때부터 규칙적으로 투자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기를 위해 돼지 저금통을 하나 만들고, 매일 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일 때마다 2천원씩 저금하고, 쥬스를 먹일때도 1천원을 저축하고, 요구르트를 먹일때도 1천원을 저축하는 겁니다. 이렇게 한번해서 모두 6천원을 돼지 저금통에 저축하면 한달에 20만원 정도 마련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20만원을 한달에 한 번 아기의 교육자금 플랜에 투자하면 아기가 자라듯이 교육자금 펀드도 자라서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1억원이 넘는 학자금이 마련됩니다.

 

아기를 위한 이유식은 6살이면 끝나지만 아기를 위한 칼리지 플랜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계속해서 공급해야 한다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칼리지 플랜은 아기가 대학을 졿업할 때까지 20년 이상 저축하게 됩니다. 이렇게 장기 투자 할 때는 수익률도 중요합니다.

 

수익률을 높이려면 주식형 펀드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장기 투자를 하면서 주식형 펀드에 투자한다면 수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변액교육보험 주식형 펀드가 안성맞춤입니다.

 

 

                        

 

 

 

이유식과 교육자금 플랜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한다.

 

칼리지 플랜은 아기를 위한 저축만으로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아기가 대학교를 졸업하기까지 20년 이상 칼리지 펀드에 계속해서 저축해야 합니다. 20년 이상 긴 세월 동안 부모님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겨서 칼리지 플랜 저축이 중단된다면 마치 이유식을 먹지 못하고 굶주리는 아기처럼 우리의 자녀들은 희망을 잃고 굶주리게 됩니다.

 

그래서 단순한 저축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저축하는 동안 엄마 또는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 줄 수 있는 보험 혜택까지 준비해야 합니다. 칼리지 플랜의 투자 효율성을 놓이고, 부모의 공백을 메워즈는 보험 혜택까지 생각한다면 변액교육보험 펀드가 안성맞춤입니다.

 

 

 

 

 

                              

 

                            

노후준비이야기

             변액연금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수익률 관리

 

과거 변액보험에 가입했거나, 앞으로 변액연금이나 변액유니버셜보험 가입을 통해 노후자금이나 목돈마련을 고민중이신들을 위해 주가하락의 속성과 장기펀드의 수익률, 그리고 변액보험 펀드관리법에 대해 포스팅해 드리겠습니다.

 

 

1. 역사는 반복됩니다.

우리나라 주식의 역사를 살펴보면 1년 동안 50% 가까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반 토막났던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97년 IMF 상황에 빠지면서 주가는 폭락했고, 코스피 지수는 651포인트에서 376포인트로 마이너스 42%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반 토막이 났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약 1997년 주가가 반 토막 나는 상황에서도 눈 딱 감고 용감하게 변액연금 주식형 인덱스펀드에 매달 1백만원 씩 투자했더라면 10년 후에는 2억727만원의 목돈을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복리로 따지면 연 13.8%의 대박 수익률입니다.

2000년에는 코스피 지수가 1028포인트로 시작했지만 연말에 550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1년 동안 마이너스 51%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폭락하는 상황에서도 용감하게 변액연금이나 변액유니버셜 주식형펀드에 매달 1백만원 씩 10년 동안 투자한 사람은 1억9479만원의 목돈을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복리로 환산해도 연 12.6%의 대박 수익률입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주가가 출렁거릴 때가 변액펀드에 투자해야 대박 재테크의 신화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2. 파란 막대가 몇 개나 될까요?

그림을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코스피 지수의 움직임을 막대그래프로 표시한 그림입니다. 그림에서 파란 막대는 월초 주가에 비해서 월말 주가가 내렸다는 뜻입니다. 빨간 막대는 월초 주가보다 월만 주가가 오랐다는 뜻입니다.

2002년 12월부터 지금까지 115개월 동안에 파란 막대는 48번 나옵니다. 그러나 빨간 막대는 모두 67번 나왔습니다. 빨간 막대가 많이 보이는 것은 주가는 오를 때가 더 많았다는 뜻입니다.

1년 12개월을 놓고 볼 때 주가가 내렸던 달은 5달도 안 되고, 주가가 올랐던 달은 7달이나 됩니다. 파란색 막대는 대개 한 두번 나오다가 다시 빨간 막대로 바뀝니다. 이말은 주가가 한 두 달 조정을 보이더라도 다시 상승세로 반전된다는 뜻입니다. 과거 10년을 되돌아 볼 때 파란 막대가 연속해서 5번이나 6번 나온 적은 딱 두 번 있었습니다. 이 말은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1년을 놓고 볼 때 주가가 하락하는 시기는 절반을 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파란 막대가 5개 또는 6개가 연속해서 나올 때가 바닥이었습니다. 그래서 펀드 재테크는 한달 주가가 파란 막대를 기록할 때 투자를 시작하거나 추가납입을 하면 대박 재테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3. 10년 동안 재테크 성적표

10년 동안 인덱스펀드, 강남아파트, 서울의 토지, 회사채, CD에 투자했을 때의 성적료를 만들었습니다.

10년 동안 인덱스 펀드의 재테크 성적은 1등 한 적이 6번이고 꼴등 한 적이 4번입니다. 재미잇는 것은 인덱스펀드의 재테크 성적은 꽇등한 다음 해에는 반드시 1등을 했다는 점입니다. 10년 동안 누적 성적표를 보면  06%로 1등을 했고, 연복리 10.1%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10년 이상 장기 투자로 대박 재테크를 희망한다면 변액연금 인덱스펀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조건입니다.

 

 

 

 

4. 변액보험 관리비법 - 전문가에게 맞기세요.

 

 

 

 

 

노후준비이야기

교사 선생님 공무원들의 착각과 진실 ② - 종신보험 실손의료보험 암보험

 

착각  : 종신보험에 가입했다가 종신지급형 연금으로 전환하면 종신형 연금이다?

진실  : 종신보험에 가입했다가 연금 계약으로 전환하거나 또는 종신보험의 해약환급금을 연금 적립금르로 전환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보장보험료와 서업비를 많이 공제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연금에 가입한 경우와 비교할 대 동일한 납입보험료에 대해서 연금 적립금으로 전환되는 금액은 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착각 ② :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은 펀드와 보장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진실 ② :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도 적립금이 펀드로 운용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납입보험료 중에서 50~70% 정도만 펀드로 투입된다는 점에서 변액유니버셜펀드 적립형과 비료할 때 펀드 재테크의 효율성은 크게 못 미칩니다.

 


 

 

착각  : 교육청에서 단체로 가입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실손 의료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없다?

진실  : 개인적으로 실손 의료보험에 가입하고, 교육청에 신고하면 교육청에서는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그 대신 복지카드 사용액을 늘려줍니다.

 


 

 

착각  : 교육청에서도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 개인적으로도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면 보험혜택을 이중으로 받을 수 있다?

진실  : 실손의료보험은 비례보상이 적용되므로 여러 건의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중복 보상되지 않습니다. 여러 건의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경우, 동일한 보상액을 보험회사들이 비례 배분해서 분담할 뿐입니다.

 


 

착각  : 암보험도 비례보상 하므로 한건만 가입해야 한다?

진실  : 암보험은 정액 보상되는 보험상품이므로 여러 건 가입하더라도 중복해서 보상 받을 수 있으며, 비례보상 원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노후준비이야기

교사 선생님 공무원들의 착각과 진실 ① - 연금저축보험(펀드 신탁), 장기저축급여

 

착각 ① : 연금저축도 10년 이후 납입기간이 끝나서 환급금을 찾으면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진실  : 연금저축보험은 10년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가입자가 사망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입기간에 상관없이 무조건 해지금액을 기타소득으로 간주해서 22%의 세금을 납부합니다. 또한 5년 이내에 해약할 경우에는 불입액 누계금액의 2%에 해당하는 해지가산세까지 부담합니다. 예외적으로 ① 천재지변 ② 저축자의 퇴직 ③ 저축자의 해외이주 ④ 사업장의 폐업 ⑤ 저축자의 3개월 이상의 입원치료 또는 요양이 필요한 상해 질병의 발병 ⑥ 연금저축 취급기관의 영업정지, 영업인가 허가의 취소, 해산결의 또는 파산선고 등의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약하면 해지가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지만 이런 경우도 기타소득세는 납부해야 합니다.

 


 

 

 

착각  : 연금저축에 가입해서 나중에 연금을 받더라도 연간 6백만원까지는 5%만 세금을 낸다던데...

진실 : 연금저축에서 6백만원 이하의 연금을 받더라도 교직원 연금과 합산한 총연금액이 6백만원을 초과하면 5% 세율이 아니라 종합소득세율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연금저축에서 6백만원의 연금을 받고, 교직원 연금에서 2500만원의 연금을 받았다면 총연금액은 3100만원이므로 연금소득 공제 8백만원을 제외하고, 2300만원에 대해서는 소득세와 주민세를 내야합니다.

 


 

 

 

착각 : 연말에 4백만원을 한꺼번에 납입해도 연금소득 공제를 모두 받을 수 있다던데...

진실 : 연간 4백만원 보험료 불입과 분기 당 3백만원 연금보험료 납입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만 4백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법에서 연금보험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분기 당 3백만원 이내의 보험료를 납입할 것을 규정했기 때문입니다. 연금저축에 처음 가입하는 사람이 연금저축 보험료만 가지고 연간 4백만원의 소드공제 혜택을 모두 받으려면 9월 이전에 연금저축에 가입해서 최소한 1백만원의 연금 보험료를 납입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미 연금저축에 가입한 사람은 올해 연금저축에 투자한 보험료와 4백만원과의 차액만 연말에 한거번에 납입해도 4백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착각  : "장기저축급여"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실  : "장기저축급여"는 연말 정산할 때 개인연금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착각  : "장기저축급여"는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진실  : 1999년 이후에 장기저축급여에 가입했다면 소득세법 제 63조에 의해서 소득세가 부과되며 10년 이상 유지하더라도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교원공제에서 취급하는 "종합복지급여" 상품은 10년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착각  : "장기저축급여"는 교사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고, 여러 가지 혜택도 받을 수 있다던데...

진실  : 교사라고 한국교원공제회에서 판매하는 장기저축급여 등의 상품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장기저축급여는 해약하지 않고 최저 가입금액 3만원으로 감좌 하더라도 굥원공제회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착각  : "장기저축급여" 는 증좌와 감좌를 통해 추가 납입도 할 수 있고, 감좌를 통해 중도인출도 할 수 있다던데...

진실  : 장기저축급여는 증좌와 감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좌할 경우, 선입선출법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감좌할 경우, 과거에 좋은 조건으로 가입한 저축 금액부터 먼저 해약됩니다.

 

노후준비이야기

     국민연금 폐지 서명운동 ( vs 개인연금 변액연금 비교)

 

납세자 연맹은 온라인 상에서 국민연금폐지 서명운동 참가자가 10만명에 육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문제는 국민행복연금위원회가 최근 국민연금 보험료를 현재 9%에서 13%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논의한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납세자연맹은 보험료 부담이 늘어나는데 국민연금이 다른 공적연금에 비해 불공평한 부분이 많아서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국민연금 얼마 내고 얼마 받는가?

현행 9% 룰을 적용하 경우, 월 소득이 250만원이면 매달 22만 5천원(=250만원×9%)의 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국민연금에 매달 22만 5천원씩 20년 동안 납입했다면 65세부터 매달 90만원 정도의 국민연금을 받게 됩니다. 간편식으로 국민연금 수령 금액을 계산하면 평균 수령을 85세로 볼때 매달 90만원씩 20년 동안 국민연금을 받는 셈입니다.

 

 

국민연금 간편 계산

매달 22만 5천원씩 변액연금보험 펀드에 20년 동안 투자한다면 연 7.3% 수익률 적용시 약 9750만원(=22.5만원×433배)의 적립금이 쌓입니다. 이 정도 적립금이면 20년 동안 매달 65만원 정도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행 9% 룰을 적용할 경우,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13%로 개정된다면

하지만 13% 룰을 적용할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매달 내는 국민연금 보험료는 32만 5천원(=250만원×13%)으로 인상됩니다. 9% 룰을 적용할 때와 비교하면 보험료는 44.4% 인상되지만 나중에 받게 되는 국민연금은 90만원 정도로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마디로 보험료를 더 내더라도 받게 될 연금은 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만약 매달 32만 5천원을 20년 동안 변액연금보험 펀드에 투자하면 어떻게 될까요? 연 7.3% 수익률 적용 시 약 1억 4070만원(=32.5만원×433배)의 적립금이 쌓입니다. 이 정도 적립금이면 20년 동안 매달 94만원 정도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삭감 지급설

국민행복연금위원회는 연금지급 방식을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2013년 7월 15일 7차 회의를 끝으로 4개월간에 걸친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다라 국회에 제출할 기초연금 정부안 설계 작업은 보건복지부로 넘어갔습니다.

2038년에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는 젊은층 인구보다 국민연금을 받는 노년층 인구가 훨씬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행 국민연금 제도를 개정하지 않으면 국민연금의 재원이 2060년에 고갈될 것이므로 지금이라도 국민연금을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만약 보건복지부에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국민연금 지급율은 현행 60%에서 50%로 낮춘다면 문제는 매우 심각해집니다.

월 소득 250만원을 신고하고, 매달 22만5천원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20년 동안 내고 매달 90만원 정도를 받던 사람이 매달 32만5천원씩 내고, 매달 75만원씩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는 2000만영에 이릅니다. 국민연금 폐지 서명운동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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