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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이야기

                종자돈(목돈) 만드는 3가지 비법

 

 

종잣돈이 두둑하면 장기 투자가 가능합니다.

매달 10만원 정도를 적금을 붓겠다고 은행을 찾아가면 번호표를 받고 한 참 기다려야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억원의 종잣돈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나면 증권사 박 대리가 찾아와서 요증 주식 시장이 어떻고, 선물이 어떻고 옵션투자가 어떻고 알아들을 때까지 자상하게 설명해 줍니다.

은행을 방문해서 1억원의 종자돈을 맡기러 왔다고 말하면 줄을 설 필요도 없이 차 한전 마시는 정도의 여유만 가지면 곧바로 PB와 상담할 수 있습니다. 종잣돈이 두둑하다고 소문이 나면 수익성 좋은 부동산 물건이 나왔다고 부동산 중개사 아저씨가 먼저 전화를 걸어옵니다. 종자돈이 있으면 정보가 제 발로 찾아 온다는 말이 재테크에서는 불문율입니다.

 

 

종자돈 만드는 세가지 시크릿

높이 올라가야만 멀리 볼 수 있습니다. 재테크에서도 이런 이치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부자들은 "돈을 묻는다"는 표현을 자주 씁니다. 하지만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사는 서민들은 결코 "돈을 묻는다"는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돈을 묻는다는 것은 장기 투자를 의미합니다. 장기 투자는 특별한 축복을 안겨줍니다. 장기간 투자할수록 투자 리스크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형 변액적립보험 펀드에 투자할 경우, 1년만에 연 7% 수익률을 얻을 확률은 1/10도 안됩니다.

그러나 15년 이상 장기 투자할 경우, 연 7% 이상의 수익률을 얻을 확률은 100%에 가깝습니다.

종잣돈이 두둑하면 인플레이션 리스크도 줄일 수 있습니다. 콜드 재테크처럼 인플레이션이 도리수록 가격이 오르는 재테크 아이템에 종잣돈을 미리 투자한다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인플레가 되면 손해본다고 배웠지만 이말은 아직 종자돈을 만들지 못하고 재산이 없는 사람에게만 적용된는 말입니다.

정부가 인플레를 억제하는 정책을 펴는것도 중요하지만 하루 빨리 종자돈을 마련해서 인츨레가 돼도 걱정 없도록 자기 앞가림을 하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종잣돈이 두둑하면 만유인력의 법칙이 작용합니다. 돈이 돈을 벌어들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뉴튼이 말한 만유인력의 법칙은 종잣돈에 대해서도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재테크에서 말하는 만유인력의 법칙은 장기간 투자했을 때 나타나는 복리 효과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연 7% 수익률을 가정할 경우, 변액적립펀드에 매달 1백만원씩 적금들 듯이 묻어둔다면 10년 후에는 1억 4천만원이 되고, 20년 후에는 4억 1천만원이 되고, 30년 후에는 9억원이 넘습니다. 30년 동안 매달 1백만원씩 투자했아면 원금은 3억 6천만원이지만 5억 4천만원이 넘는 재테크 수익이 재산을 불려줍니다.

 

 

 

1. 집부터 줄입시다.

이제는 집이나 땅에 돈을 묻으면 돈이 썩는 시대입니다. 무리해서 대출받아서 큰집으로 이사갔다가 하우스 푸어 신세가 되기 십상입니다. 집부터 아담한 사이즈로 줄이고 대출금도 줄이고, 종잣돈도 마련하세요.

 

2. 종잣돈 만드는데는 절약이 최고

지감에 3만원 이상 넣고 다니지 맙시다. 그러면 충동구매를 막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한 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없앱시다. 신용카드를 하나 없앨 때마다 종잣돈이 늘어납니다. 자동차는 관리를 잘 해서 최소한 10년은 타고 바꿉시다. 승용차를 1년 더 타면 천만원씩 종잣돈이 불어납니다.

 

3. 보증은 절대로 서지 맙시다

열심히 저축을 하는 데도 재테크에 성공하지 못한 사람의 공통점은 빚보증 잘못서는 바람에 그 동안 애써서 이룩한 공든탑을 무너뜨린 경우지요.

노후준비이야기

                    연금보험의 필요성

  

          

                               

100세 시대를 연구하는 은퇴연구소 설립이 은행에서 보험으로 이제는 증권사까지 전 금융권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금융기관들은 100세 시대에 관심이 많은 걸까요? 평균수명이 연장될수록 은퇴 이후 노년기를 대비할 필요성이 커지게 되고 이에 따라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금융상품의 활용 필요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아는 은퇴준비의 필요성? 하지만 실천은?

                  

 

우리나라 직장인의 정년연령 50대 중반, 은퇴 후 국민연금을 받기 전가지 10년 이상의 소득 중단기간(은퇴 크레바스) 발생, 국민연금의 고갈 가능성, 은퇴 후 필요자금 몇 억,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은 개인연금 가입률. 이런 일련의 소식들은 이제 우리의 귀에 너무나도 친숙한 말이 되었습니다.

 

은퇴 준비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가 그걸 모르느냐?"는 식의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필요성을 아는 것 자체는 은퇴준비에서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은퇴준비의 필요성은 알아야 할 것이 아닌 몸으로 뼈저리게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알고만 있고 실천을 못하는 이유는 마음속으로 절실하게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모 금융연구소의 조사결과를 보면 설문대상 10명 중 7명이 금융기관의 은퇴설계서비스를 받아 본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 70%의 사람들이 은퇴준비를 잘 하고 있어서 이러한 서비스를 받아보지 않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필요성을 몰라서 안 받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필요성을 알면서도 왜 이런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것일까요? 이유는 크게 주가지로 나뉩니다. 금융기관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자체를 몰랐다는 대답과 알고는 있지만 경제적으로 은퇴준비를 할 여력이 없어서라는 대답이 그 것입니다. 은퇴준비릐 필요성을 알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그 방법을 모른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은퇴준비의 필요성은 경제적으로 어려울수록 더욱 커집니다. 이미 고령화를 경험한 미국과 유럽의 국가들 그리고 일본 등 선진국의 국민들은 재테크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은퇴준비를 꼽고 있습니다. 경험만큼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이들 선진국의 국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은퇴준비를 가장 중요한 재테크 목적으로 꼽는 데에는 그들의 경험이 그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빨리 시작해야 부담이 없다 - 지체 비용

                

 

우리가 많이 들어본 비용의 개념으로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어떠한 일(행동)을 선택함으로써 포기하게 되는 가치를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기회비용이 클수록 어떠한 선택을 함으로 인한 위험은 터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은퇴준비에 있어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비용의 개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체비용이라는 개념입니다. 지체비용이란 어떠한 일을 늦게 시작함으로 인해 부담하게 되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60세에 1억원이라는 돈을 모은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5%의 수익률로 자산이 운용될 경우 20세 부터 계획을 실천해 나간다면 매월 6마천원씩만 꾸준하게 적립해 나가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만약 45세가 되어서 시작하면 매월 약 38만원 정도를 불입해 나가야 60세에 1억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체비용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급속하게 커지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리 시작하면 천천히 여유 있게 준비해 나갈 수 있지만 시간을 지체하면 나중에는 뛰어야 목표를 달성할수 있게 되고, 더 늦으면 절벽을 올라가는 자세로 임해야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 여러분의 나이가 20대, 30대라고 해서 은퇴가 멀리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나중에 시작라려면 이미 늦습니다. 부담도 너무 큽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노후를 위한 자금은 다른 목적자금 준비와 함께 준비해 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노후준비이야기

     변액연금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투자 수익률 = 자녀 대학입시

 

변액보험 15년 동안 연평균 7.2%

어떤 학생의 1년 간 성적은 평균 70점입니다. 이 학생이 공부를 잘하는 학생인가요? 글쎄올시다. 그런데 이 핫생의 성적표를 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눈에 띕니다. 예를 들어 한 번 시험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 개과천선해서 다음 번 시험에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낸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2월 월말고사에서 54점을 기록햇습니다. 60점에 미달했으니 낙제 점수죠. 그런데 반성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 달에는 79점으로 성적을 끌어올렸습니다. 67점으로 5월 성적은 저조했지만 6월에 96점으로 성적을 올렸습니다. 7월에 63점을 기록하면서 낙제선상에서 맴돌자 다시 반성하고 다음 달에는 82점으로 성적을 끌어 올렸습니다. 9월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33점이라는 아주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는데 그 다음 달에는 개과천선 해서 93점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묻는데 이 아이는 "싹 수"가 있는 자녀인가요? 물론입니다.

이처럼 "싹수"가 있는 자녀에게 한 번 시험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해서 "너는 공부에는 소질이 없는 것 같으니 이제 학업을 중단하는게 좋겠다"고 말한다면 너무 가혹한 일이지요? 명예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게 부모의 도리겠지요? 이 자녀의 이름은 "변액"입니다.

변액 투자는 과거 평균 성적을 보고 투자한다기 보다는 "싹수"가 있다는데 희망을 걸고 베팅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변액은 대학 입시 치르듯이

변액 투자는 대학 입시 치르는 것과 같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할 때 우등으로 수석으로 입학했고, 중간고사와 월말고사 성적이 아주 좋아서 우등생이더라도 대학 입학시험에 불합격하면 대학 입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중간고사 성적이 시원치 않았더라도 대학 입시 본고사에 합격했다면 대학 입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변액 재테크는 투자하는 도중의 수익률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적립금을 찾을 때는 전후해서 주가가 오르면 수익률도 높게 나옵니다. 따라서 변액연금보험이나 변액유니버셜보험과 같은 장기 변액보험 투자에 지금까지 몇 년을 투자했는데 대박은 커녕 적립금이 원금에도 못 미친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긱 중간고사라면 계속해서 투자하면서 적립금을 찾을때까지 지켜보면 됩니다. 마치 중간고사 성적이 시원치 않더라도 대학입시 본고사까지 기간이 남았으면 그 동안 공부 잘 하라고 응원하면서 지켜보듯이...

왜냐하면 "변액"이 원래 "싹수"가 있는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변액보험 펀드 재테크는 돈만 투자하는게 아니라 시간도 투자하는 게임이란 뜻이지요?

 

 

 

변액 재테크에도 재수가 있다.

만약 자녀가 "싹수"는 있지만 아쉽게도 대학입시 본고사에 불합격했다면 어떻해야 하죠? 재수를 시켜야죠. 왜냐하면 "싹수"가 있기 때문에...

변액보험 펀드 재테크에 10년 정도 투자했는데 적립금을 찾으려고 보니 아직 원하는 수익률, 예를 들면 연 평균 7.2% 정도의 수익률에 못 미치거나 원금을 까먹은 상태라면 어떻게 하죠?

"싹수" 있는 자녀를 재수시키듯이 "싹수" 있는 변액보험 펀드라면 부득이하게 연장전에 들어 가야죠.

과연 재수로 끝날까요? 1988년에 투자를 시작한 경우는 10년이 지나서 1997년에 적립금을 찾으려고 보니 원금을 까먹는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약 2년 정도 투자를 연장했더니 추가로 투자한 금액까지 포함해서 연 7.2%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3수로 합격점을 받았다는 이야기죠.

최근 15년 동안 코스피 지수를 근거로 시뮬레이션 하면 10년만에 연 평균 7.2%수익률을 올려서 합격점을 받은 경우는 8번. 그러니 확률은 53%입니다. 나머지 7번은 재수를 했는데 어떤 경우는 3개월 만에 연 7.2% 수익률 목표를 달성한 적도 있습니다. 가장 오랜 기간 연장전에 들어간 때가 4년 8개월입니다. 그러니 변액 재테크에서 15년 정도 기간을 잡고 투자하면 복리로 연 7.2% 수익률 올리는건 세월이 해결해 준다는 이야기지요.

 

주요 보험사 변액연금보험 1년 수익률

 

노후준비이야기

변액연금보험 변액적립보험 소득공제 연금저축 - 장점 특징 비교 원금보장

 

 

질문

노후 은퇴준비를 위해 연금보험 상품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주위 깊게 상품에 대해서 알아보니 각 보험사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이 너무도 많더군요. 비과세 되는 연금보험 상품 중에는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변액보험금리로 이자를 주는 공시이율 연금보험이 있던데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또 변액보험에는 원금보장이 되는 변액연금보험과 원금보장은 되지 않지만 주식비중이 높아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 변액유니버셜 적립 보험이 있던데...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변액연금보험에는 일반(스탠다드) 변액연금과 스텝업 변액연금이 있던데 그 차이점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상품 내부에 안전장치가 구비되어 있다고 하던데 안정장치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제 질문 요약 드리면

1. 변액보험 변액연금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vs 연금저축(소득공제)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2. 일반(스탠다드) 변액연금 vs 스텝업 변액연금

3. 변액연금보험 3대 안전장치 - 일반계정전환옵션, 펀드변경, 스텝업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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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은퇴 준비를 위해 연금 상품에 대해 알아보고 계시는군요. 여러 연금보험 상품 중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찾고 계시고, 그 중에서도 변액연금보험과 변액유니버셜보험, 소득공제 연금저축보험에 대해 몇 가지 질문 사항 남겨 주셨습니다.

문의하신 3가지 질문 사항 아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1. 변액보험 변액연금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vs 연금저축(소득공제)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2. 일반(스탠다드) 변액연금 vs 스텝업 변액연금

 

 

 

3. 변액연금보험 3대 안전장치 - 일반계정전환옵션, 펀드변경, 스텝업기능

 

노후준비이야기

     금리(공시이율) 연금보험 vs 변액연금보험 이자율 수익률 사업비 비교

질문

불안한 노후를 위해 개인 연금보험을 가입을 고민 중입니다. 처음에는 연금보험이 아닌 증권사 적립식펀드나 부동산으로 노후 준비를 하려고 했지만, 손실이 발생할수도 있다는 불안함과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위해서는 종신토록 연금을 지급해 주는 보험사의 연금상품이 좋을것 같더군요. 꼼꼼한 성격이라 각 보험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분석해 본 결과 소득공제 연금저축 보다는 비과세 연금상품을 가입하는것이 저에게는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규모가 작은 보험사 보다는 대형보험사 상품들을 선택하는 것이 안정성과 유동성에서 좋을것 같습니다. 비과세 연금보험에는 공시이율로 부리되는 연금보험과 투자를 통해 수익을 배분하는 변액연금보험이 있던데 두 상품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특징에 대해 질문드리려고 합니다.

 

제 질문 내용 요약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013년 현재 공시이율(금리) 연금보험 보험사별 종류와 이율

2. 제가 가입하기에 적합한 연금보험은 금리상품일까요? 변액상품일까요?

3. 금리연금보험 선택시 중요 확인사항

4. 변액연금보험 선택시 중요 확인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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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불안한 노후를 위해 개인 연금보험을 알아보고 계시는군요. 꼼꼼한 성격인지라 각 보험사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여러 정보를 확인하셨지만, 비과세 연금상품 중 금리연금상품이 좋을지 아니면 변액연금상품이 좋을지 아직도 고민중이시네요. 그래서 몇 가지 질문내용 남겨주셨습니다. 궁금하신 질문내용 아래 답변 드리겠습니다.

 

 

1. 2013년 현재 공시이율(금리) 연금보험 보험사 별 종류와 이율

 

 

 

 2.  제가 가입하기에 적합한 연금보험은 금리상품일까요? 변액상품일까요?

 

 

3. 금리연금보험 선택시 중요 확인사항

 

 

4. 변액연금보험 선택시 중요 확인사항

 

 

 

노후준비이야기

    변액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변액연금보험 - 채권형(주식형) 펀드변경

 

 

 

느낌과 팩트가 다를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이를 편견이라고 합니다. 작년 주식형 펀드에 투자한 사람들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원금을 손해봤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9월14일 2천 포인트까지 올라갔던 코스피 지수가 최근 들어 곤두박질 치고 있으니 "마이너스 수익률"일 것이라는 느낌을 갖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팩트는 다릅니다. 11월 28일 기준으로 작년 코스피 지수는 연초 대비 4.8% 상승했습니다.

 

 

펀드 변경은 필요없나요?

2003년 부터 2012년 11월 28일까지 최근 10년 동안 코스피 상승률은 305.1%이고, 연 복리로 따져서 11.8%의 수익률입니다. 최근 10년 간 회사채 수익률 연 5.1%와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수익률입니다. 펀드 운용수수료 등을 감안하더라도 변액유니버셜보험 주식형(100%) 펀드의 수익률도 연 10.5%정도 예상됩니다. 50%는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 50%를 채권형 펀드에 투자한 변액연금의 경우 복리로 따져서 연 7.5% 수익률은 거뜬합니다. 물론 펀드 변경을 고려하지 않은 수익률입니다.

펀드 변경을 하면 수익률은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과거 10년 간 주가지수와 회사채 수익률을 기준으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를 보면 1년마다 원금과 적립금을 비교해서 이익이 나면 채권형으로 옮기고, 손해가 나면 주식형으로 재투자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펀드 변경을 했더라도 복리로 따져서 (주식 50% 채권 50% 혼합형 변액연금의 경우) 연 9% 내외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불안하면 채권형으로 갈아타세요

펀드 변경을 하는 이유는 수익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목적이라면 "콘스탄트 레벨링" 기법을 적용해서 펀드 변경을 하면 됩니다. "콘스탄트 레벨링" 기법은 6개월 또는 1년마다 원금과 적립금을 비교해서 이긱금은 채권형으로 옮기고, 손해 금액은 주식형으로 재투자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입니다. 눈 앞에서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거나 신경 쓰지 않고 기계적으로 펀드를 변경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으로도 변액보험의 펀드 수익률을 연 평균 1.0~1.5% 포인트 정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펀드를 변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앞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미리 주식형에서 채권형으로 펀드를 변경했다가 주가가 하락해서 바닥을 확인한 후에 다시 채권형에서 주식형으로 재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시뮬레이션 한 결과를 보면 2003년부터 2012년 11월 말까지 10년 동안 타이밍을 잘 맞춰서 제대로 펀드 변경했다면 653%의 누적 수익률을 올리고, 복리로 따져셔 연 평균 20.6%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이 빗나가서 주식형 편드에 투자할 타이밍에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고, 채권형 펀드에 투자할 때에 주식형 퍼늗로 변경했다면 2003년 부터 10년간 누적 수익률은 77%에 불과합니다. 10년 동안 투자했지만 원금의 23%를 손해봤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이런 식의 펀드 변경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주가가 오르락내리락 하면 마치 청룡열차를 탄 것처럼 마음이 불안하기 때문에 펀드 변경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지금 채권형 천드로 갈아타도 좋습니다.

2003년 부터 2012년 11월 24일 까지 회사채(AA-,3년 만기) 수익률은 복리로 따져서 연 5.1%입니다. 여기서 펀드운용 수수료 등을 감안하더라도 채권형 변액유니버셜 펀드의 수익률은 복리로 연 4.5% 정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요즘 1년 만기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3.8%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괜찮은 수익률입니다. 게다가 변액유니버셜 채권형 펀드는 10년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불안하다고 변액보험 펀드를 해약할 일이 아닙니다. 일단 채권형 펀드로 갈아타세요. 그리고 주가 상승의 확신이 섰을 때 주식형 펀드로 갈아타세요.

 

 

 

 

노후준비이야기

 

질병(암 의료실비 간병)보험과 (변액)연금보험 - 보험 리모델링

사람은 죽음이 두려워서 종교를 믿고, 사는 게 두려워서 보험을 만들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최근의 생보성향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건강불안 또는 노후 준비 부족을 심각하게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건강 불안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응답자는 50.4%, 노후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긴다는 응답자는 48.7%로 나타났습니다. 불의의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세 명 가운데 한 명에 불과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건강 불안감에 대비하려는 니즈는 질병보험 가입으로 연결됩니다. 암 보험 등 질병보험에 가입했다는 응답자는 가구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75~85%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연령에 상관없이 질병보험 가입률이 62~83%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노후 준비 부족의 스트레스는 앞으로 가입하고 싶은 보험으로 연금을 선택한 응답자가 41%나 된다는 점에서 잘 나타납니다. 이는 앞으로 보장성보험이나 장기간병보험 또는 종신보험 등 사망보험에 가입하고 싶다는 응답자의 비율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입니다.

 

 

 

 

살아있을때 보장 받는 보험 - 질병보험과 연금보험

건강에 대해 불안을 느낀다는 응답자는 2009년 46.1% → 2012년 50.4%로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경제도 좋지 않은데 병이라도 나면 큰 걱정이라는 불안감이 고객들의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인지 살아서 보험 혜택을 받는 실손보험의 가입률은 40~50%, 상해보험은 50~60%, 질병보험은 70~80% 수준으로 높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연령별 보험가입 성향을 보면 죽은 후에 다른 사람이 보험 혜택을 받는(종신보험 등) 사망보험 가입률은 30% 수준에 불과 합니다.

한 때 교육보험이 시장에서 크게 환영받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교육보험의 판매는 미미한 편입니다. 교육보험의 니즈가 종신보험 등 사망보험과 (변액 보험을 포함해서) 저축성 보험으로 분리된 점도 있지만 자녀 교육에 대한 불안감 보다 본인의 노후준비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자녀 교육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자는 25.1%로 나타났는데 이는 노후준비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비율 48.7%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질병보험과 연금의 공통점은 모두 살아서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험이라는 점입니다. 최근에 보험 가입 성향은 (본인이) 살아서 보험 혜택을 받는 생존 베니핏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이 시장에서 환영받는 추세입니다.

 

 

 

필요한 보장만 쏙쏙 - 집중 보장 스타일

보험 가입 시 보장내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자는 2009년 73.1% → 2012년 62.3%로 크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보험 혜택을 받는 기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자는 29.7% → 34.5%로 급증했고, 보장 금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자도 2009년 59.2% → 2012년 61.6%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최근의 보험 가입성향이 여러 가지 보험 혜택이 골고루 섞여있는 "종합 선물 스타일"의 상품보다는 필요한 보험 혜택만 집중적으로 장기간 고액보장을 받을 수 있는 "집중 보장 스타일"의 상품으로 이동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과거에는 보장성보험의 리모델링이 보험 혜택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최근에는 보장 금액과 보험 기간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80세 이상 100세까지 보험 혜택을 주는 암보험이나 실손의료보험 등이 시장에서 환영받는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장기간병 보험

재미있는 것은 앞으로 가입하고 싶은 보험으로 장기 간병보험을 선택한 응답자는 2009년 13.6% 2012년 23.8%로 크게 늘었다는 점입니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장기 간병보험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에서 활발하게 판매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신상품이 시장에 도입된다면 장기 간병보험의 형태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뒷받침 해 주는 대목입니다.

 

노후준비이야기

         유대인의 종신보험 재테크 - 부자 비법

 

벤자만 씨는 나이 서른에 10억원의 상속재산을 물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벤자민 씨의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대단한 재력가는 아닙니다. 그저 평범한 샐러리맨이었습니다.

 

 

 

할아버지부터 시작

할아버지가 30세 젊은 나이에 자녀가 태어난 기념으로 1억 5천만원찔 종신보험에 가입했습니다. 20년 동안 매달 20만원씩 보험료를 투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60살의 나이에 돌아가셨습니다. 사망보험금 1억 5천만원은 아버지에게 전달되었습니다. 할아버지가 20년 동안 종신보험에 투자한 보험료는 4,800만원(=월 20만원*20년)입니다. 그리고 1억 5천만원의 보험금을 아버지가 물려받았으니 3배가 넘는 재테크 효과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재투자

할아버지가 남긴 사망보험금 1억 5천만원을 받았을 당시 아버지의 나이도 30살이었습니다. 아버지는 할아버지로 부터 물려받은 사망보험금 1억 5천만원을 종신보험 일시납에 투자해서 8억 5천만원의 사망보장 자산을 확보했습니다. 동시에 아버지도 할아버지처럼 1억 5천만원의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매달 20만원씩 20년 동안 투자했습니다.

이제 아버지의 나이는 60살이 되었습니다. 벤자민 씨가 물려받을 수 있는 보장자산은 모두 10억원입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 벤자민 씨는 10억원의 유산을 물려 받을 수 있습니다.

일시납 종신보험   8.5억원

월납    종신보험   1.5억원

보장자산              10억원

하지만 아직도 아버지는 정정하십니다. 아버지가 건강하게 살아 계시면 보험금 10억원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벤자민 씨는 아버지가 평균 수명 75세까지 장수하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아버지가 75세까지만 살면 돌아가지 않더라도 벤자민 씨는 10억원을 상속받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할아버지가 남긴 보험금 1억 5천만원에 운용수익이 더해지면 45년 후에는 캐시밸류(해지환급금)가 8억 5천만원으로 불어납니다.

아버지가 월납으로 투자한 종신보험의 캐시밸류도 45년 후에는 1억 5천만원으로 불어납니다. 따라서 아버지가 75세까지 장수를 누리면 벤자민씨는 종신보험을 해지해서 10억원을 유산으로 물려 받을 수 있습니다. 

일시납 종신 환급금   8.5억원

월납    종신 환급금   1.5억원

캐시밸류                  10억원

 

할아버지가 투자한 보험료는 모두 4,800만원, 아버지가 투자한 보험료도 4,800만원입니다. 따라서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투자한 보험료를 합해도 1억원이 채 안되지만 벤자민 씨는 10억원의 상속재산을 물려받았습니다. 이게 바로 유대인의 종신보험 재테크입니다.

 

 

 

 

 

이 돈으로 무얼 할까?

1. 월세 재테크를 한다면

10억원을 변액 유니버셜 펀드(적립형)에 맡기고, 연 7% 수익률이 나온다면 원금은 보존하면서 매달 5백만원씩 월세처럼 현금을 또박또박 찾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10억원을 자녀에게 상속자금으로 남겨줄 수 있습니다.

 

 

2. 창업한다면...

벤자민 씨가 사업 수완이 있다면 10억원을 밑천 삼아 장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벤자민 씨가 기숙ㄹ이 있다면 10억원을 투자해서 법인을 설립하고 회사를 경영할수도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샐러리맨이었지만 벤자민 씨는 오너 CEO가 될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종신보험에 투자한 덕분에 벤자민 씨는 음덕을 입게 되었습니다.

 

 

 

3. 또 한번 종신보험에 투자한다면...

예를 들어 벤자민 씨가 45세 나이에 유산으로 물려받은 10억원을 종신보험에 일시납으로 투자한다면 32억원의 보장자산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30년이 흘러서 벤자민 시의 나이가 75세가 되었을 때 일시납 종신보험의 캐시밸류는 30억원이나 됩니다. 벤자민 씨가 세상을 떠나지 않고 오래오래 장수하더라도 벤자민 씨의 자녀들은 캐시밸류 30억원을 손에 쥘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녀들은 30억원 중에서 10억원을 금융빌딩 월세 재테크 자금으로 활용하고, 10억원은 창업자금으로 활용하면서 오너 CEO가 되고, 나머지 10억원으로 또 30억원짜리 종신보험에 일시납으로 투자하겠지요? 이래서 유대인들은 부자가 많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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